별로 애정결핍때문에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.. 보통 애정결핍이라고 하던데
어릴 때 공단재질로 된 아기이불을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만지작거리면서 잤었는데
당연히 다 헤지고 색이 바랬다. 그래서 다른 일로 혼내면서 벌이라고 엄마가 버렸는데..
정상적으로 잘 살다가, 고등학교에 진학했다.
그런데 넥타이가 그 재질.. 그때부터 만지작만지작만지작만지작..의 시작 ㅋㅋ
지저분하고 보풀이 일어서 1년에 한번씩 바꾼 것 같다.
넥타이 잃어버리는 애들이 많아서 시도때도없이 품절이라 사기가 힘들었는데,
대용으로 생각한 것이 곱창고무줄... 진한색으로 샀다.
하도 만지작거리니까 손 때 냄새같으면서 집냄새같으면서..한 냄새가 나는데
그게 왜이리 좋은거지 *-_-* 변태인가..
고등학교때 애들이 보고 '만질이'라는 깜찍하....ㄴㅋㅋ 이름을 지어줬다.
폐인처럼 뒹굴거리면서 몽롱한 상태로 있으니까 밤에 잠도 잘 안오는데...
자다가 세번 이상 깨는게 일상. 깨면 깜깜하고 무서워서 잠도 잘 안오고..
처음에 잠드는데도 거의 두시간은 걸리는듯.. 완전히 푹 잘때까지 만질이를 계속 만지작거리는데
만지작거리는 동작 때문에 거의 잠들려다 깨기도 하고..
잠들려다 만질이 찾으려고 흠칫 깨기도 하고 .. 매우 조치 아나..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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